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면 사선 2길 68-7에 위치한 임실 사선대 관광지는 사선대 조각 공원, 운서정, 연못, 체육시설, 산책로 등이 조화를 이룬 복합 휴양 공간입니다.
자연 풍경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 좋고, 곳곳에 배치된 문화·예술 요소들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안한 쉼이 있는 공간입니다.

‘사선문화제창립기념비’는 임실 사선대에서 시작된 사선문화제의 전통과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로, 지역 문화의 뿌리를 되새기고 후대에 전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문화제의 역사와 배경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선대(四仙臺)는 성산 아래 자리한 거대한 절벽과 그 아래로 고운 모래와 강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승지입니다. 1675년 신계징 임실 현감이 이곳의 빼어난 풍광에 감탄해 ‘사선대’라 이름 붙였으며, 1730년 문헌 『운수지』에도 그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사선루(四仙樓)는 사선대 관광지를 대표하는 전통정자로, 주변을 흐르는 섬진강 지류와 푸른 숲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 명소입니다. 예로부터 선인들이 노닐던 곳이라는 설화가 전해져, 자연경관과 더불어 역사·문화적 의미를 함께 간직하고 있습니다.


가을이 쉽게 떠나지 못한 듯, 사선대 곳곳에는 아직 단풍이 곱게 남아 있습니다. 스쳐 가는 바람에도 붉은 잎들이 반짝이며,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올해의 마지막 가을 사진’을 선물하듯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네요.




사선대 조각 공원은 전 세계 각국 작가들의 작품과, 인근 오궁리 미술촌의 향토 조각가들이 직접 제작한 조각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잘 정돈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 어우러진 개성 있는 조각 작품들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장미원과 장미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향긋한 장미향을 맡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장미가 활짝 피어나는 시기에는 아름다운 포토존으로 특히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사선대 조각 공원은 넓게 펼쳐진 공간에 조각 작품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천천히 걸으며 감상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예술 작품과 자연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산책코스로 강력히 추천할 만합니다.


조각 공원 쪽에는 데크로 만든 작은 다리와 그 아래 생태습지가 조성되어 있어,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조용히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사선대 관광지는 섬진강 상류 오원천을 따라 형성된 경관지로,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곳입니다. 옛 전설에 따르면 진안 마이산의 두 신선과 임실 운수산의 두 신선이 이곳의 절경을 듣고 내려왔다고 하고, 그 모습을 본 하늘의 네 선녀도 함께 내려와 강가에서 놀았다고 전해집니다.

조각 공원을 지나 운서정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가침박달 군락지와 산개나리 군락지가 나란히 자리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숲길이 펼쳐져, 올라가는 내내 풍경이 아름답고 사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구간입니다.

운서정은 숭지 김양근의 덕망을 기리고자 그의 아들 김승희가 1923년부터 1928년까지 6년에 걸쳐 지은 누정입니다. 정자를 짓는 데 당시 쌀 300석이 들었다고 하니, 그 규모와 정성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운서정 입구 가정문 양옆을 따라 알록달록한 꽃들이 곱게 피어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꽃인지는 모르지만, 그 자체로 너무 예뻐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Tip: 찾아오는 길
조각 공원 쪽에서 걸어서 올라가면 힘드니 돌아서 승용차로 가면 운서정 바로 앞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정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좌우로 동재와 서재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운서정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주심포 양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자의 정면 현판의 좌우에는 두 마리 용이 자리해 있을 뿐만 아니라 대청의 대들보에도 용 두 마리가 몸통을 걸치고 마주 보고 있네요.

사선대의 수려한 숲과 어우러진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예로부터 많은 이들이 찾았고 일제강점기에는 우국지사들이 모여 뜻을 나누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사선대 관광지는 자연과 예술, 역사와 전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임실의 대표 힐링 명소입니다. 사선대의 빼어난 절경과 조각 공원의 예술적 감성, 운서정의 고즈넉한 멋까지 더해져, 걸음 걸음마다 새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계절 어느 때 찾아도 편안한 쉼과 깊은 여운을 남겨주는 곳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면 사선2길 68-7 사선대 관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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