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및 줄거리 : 써니 Sunny (2011년 개봉)

 

 

강형철 감독의 《써니》는 2011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25년 만에 친한 친구와 우연히 재회한 주인공 나미는 잊고 있었던 과거가 생각나고, 다시 고등학교시절 친한 친구들이었던 칠공주 써니의 멤버들을 다시 만나고 싶어 한다. 그 과정에서 과거에 일어난 일 들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영화는 소녀들이 고등학교에 다니던 1986년과 현재 사이를 뛰어넘는다. 현재 주인공들은 성인여성으로서 현실과 씨름하고 찌들어 있지만, 과거의 그들을 회상하면서 삶의 변화에 직면한다. 과거 속에 그녀들은 아름답고 열정 넘치는 젊은이들이었던 것이다.

 

회상신을통해  그 시절 십 대 소녀들의 삶과 생각 등을 알고, 그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여고생들의 삶에서의 다양한 도전과 아픔을 극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당대의 한국 여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캐스팅과, 각 멤버들의 독특한 개성등으로 볼 재미가 충분하다. 또 추억과 매력이 가득한 영상에는 그시절의 향수를 담아내고, 현대의 장면은 어른의 복잡함과 지속적인 우정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냈다.

 

 

"써니"는 우정의 힘과 인간 정신의 회복력을 탐구하는 마음이 따뜻하고 감성적인 영화이다. 이 영화는 비평적이고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박스 오피스 기록을 깨고 수많은 상과 후보에 올랐다. 그것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잊을 수 없는 등장인물들로 한국 영화에서 유명하고 사랑받는 고전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