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및 줄거리 : 악마를 보았다 I Saw the Devil (2010년 개봉)

 

《악마를 보았다》는 2010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스릴러 영화이다. 이 영화는 이병헌이 최민식이 연기하는 가학적 연쇄살인범에 의해 그의 약혼자가 잔인하게 살해된 후 복수심에 사로잡힌 국정원 요원 김수현으로 출연한다.

영화는 젊은 여성 주연이 차가 고장 나 눈길에 발이 묶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낯선 사람이 그녀를 돕겠다고 제안하지만,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하는 가학적 살인마 장경철로 밝혀진다. 김수현은 빠르게 범인의 뒤를 쫓고 있으며, 그를 잡은 후 주연의 유해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빼내기 위해 필요한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잔혹하고 가학적인 복수전에 돌입한다.

영화가 진행될수록 옳고 그름의 경계는 점점 모호해지고, 김수현의 행동이 정당한 것인지, 단순히 야만적인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시청자에게 남겨진다. 최민식은 회개하지 않고 가학적인 장경철 역으로 오싹한 연기를 펼치고, 이병헌은 감정적으로 고문당한 김수현을 강렬하고 깊이 있게 그려낸다.

"악마를 보았다"는 시간적인 폭력과 자극적인 소재로도 유명하지만, 뛰어난 연기, 잘 만들어진 서스펜스, 그리고 정의, 복수, 인간의 내면의 악과 본성과 같은 주제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할 수 있게 해서 또한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비평적이고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역대 최고의 한국 영화 중 하나로 칭송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