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가볼만한 곳, 예술과 감성이 머무는 공간 목포 서산동 시화골목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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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을 매일 꿈구고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다니는

푸른감람나무여행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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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목포는 볼거리, 먹거리가 참 많은 곳입니다.

❄️눈이 내리면 눈이 내리는대로

🌧️비가 내리면 비의 운치를 머금은대로

다채로운 향기와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고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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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소복히 내려앉은 날,

조용하면서도 정감있는 골목을 찾아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목포 서산동 시화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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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서산동시화골목길

전라남도 목포시 보리마당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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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골목 아랫쪽 시작지점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방통행 구간도 있으니 주의하셔야해요!

목포의 유달산 자락 아래 자리한 서산동 시화골목은

시간의 흔적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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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오래전부터 목포 어촌 주민들의 삶이 깃든 공간이었는데

지금은 그들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아

예술적인 골목으로 탈바꿈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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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목포 출신 예술가들의 시와 그림이 새겨진 나무 패널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마치 과거와 현재가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소박한 골목길이지만,

그 안에는 따뜻한 감성이 가득~

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와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죠!

 

이 특별한 골목을 한 번 누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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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볼 수 있는

갤러리에서 잠시 머무릅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아

골목에서만 볼 수 있는

고드름이 가득 매달려있어

신기해하며 한참 머물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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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도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가득차 있는 곳인데

눈까지 더해지니 사진 감성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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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유난히 쨍한 물감을 칠해놓은 듯 해

사진으로 담는데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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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쳤을법한 곳도

감성이 한 스푼 더해지니

훌륭한 피사체로 거듭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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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벅터벅 골목 계단을 오릅니다.

허리 한 번 펴고서 주위를 둘러보면

흰 눈으로 칠해진 공간들이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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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골목 오름의 끝에는

언제나처럼 바다를 바라보며

옹기종기 모여있는 동네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골목은 단순한 벽화마을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예술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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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양으로 개발이 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산동네의 감성이 남아있어요.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지역 예술가,

주민들이 힘을 모아 3년에 걸쳐 조성한 만큼,

예술과 삶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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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오래되고 조용하지만

목포 서산동 시화골목 곳곳에는

삶도 생명도 꿈틀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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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골목 아랫길의 출발점에는

영화 1987의 촬영지로 유명한 '연희네 슈퍼'가 자리하고 있어

많은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벽화와 함께 오래된 가게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이니

인증샷도 놓치지마세요~~📷

 

목포를 찾는다면, 서산동 시화골목을 거닐며

감성적인 벽화와 따뜻한 시구를 감상해보세요.

이곳에서 목포만의 정취를 느끼고,

골목이 품고 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전라남도